유틸리티

바코드 만들기, 상품용 EAN-13부터 물류용까지 무료로 생성

핸드메이드 제품을 스마트스토어에 올리려는데 상품 바코드가 필요하다. 대량 인쇄를 맡기자니 수량이 적고, 바코드 이미지만 있으면 라벨 프린터로 직접 출력할 수 있다.

바코드 유형별 차이

바코드는 용도에 따라 여러 형식이 있다. 자주 쓰이는 4가지를 정리하면 아래와 같다.

EAN-13
전 세계 소매 상품에 사용되는 13자리 국제 표준 바코드다. 마트에서 스캔하는 바코드가 대부분 이 형식이다. 한국 제품은 880으로 시작한다.
Code 128
영문, 숫자, 특수문자를 모두 지원하는 범용 바코드다. 택배 송장, 재고 관리, 사내 라벨에 폭넓게 쓰인다.
UPC-A
12자리 북미 표준 바코드다. 아마존 미국 판매 시 필요할 수 있다.
ITF-14
14자리 물류용 바코드다. 개별 상품이 아닌 박스 단위(외포장)에 사용한다.

바코드 만드는 순서

  1. 형식 선택 — 상품 판매용이면 EAN-13, 내부 관리용이면 Code 128을 고른다.
  2. 번호 입력 — EAN-13은 GS1에서 발급받은 번호를, Code 128은 원하는 텍스트를 넣는다.
  3. 디자인 조정 — 바코드 너비, 높이, 색상을 설정한다. 스캐너 인식을 위해 바와 배경의 명암 대비가 충분해야 한다.
  4. 다운로드 — PNG 이미지로 저장한 뒤 라벨 프린터로 출력한다.

바코드 생성기에서 8가지 형식을 지원하고, EAN이나 UPC 형식은 체크 디짓(검증 숫자)이 자동 계산된다. 설정을 바꿀 때마다 미리보기가 실시간으로 갱신되니 출력 전에 모양을 확인할 수 있다.

주의 소매 판매용 EAN-13 바코드를 사용하려면 대한상공회의소 유통물류진흥원(GS1 Korea)에서 업체코드를 먼저 발급받아야 한다. 임의 번호로 생성한 바코드는 내부 관리용으로만 써야 한다.

인쇄 시 체크리스트

  • ✓ 바코드 주변에 최소 5mm 여백(quiet zone) 확보
  • ✓ 배경은 밝은 색, 바는 어두운 색 유지
  • ✓ 라벨 크기에 맞게 바코드 높이 조절 (최소 15mm 권장)
  • ✓ 출력 후 실제 스캐너로 인식 테스트

바코드 하나 만드는 데 전문 프로그램이 필요한 시대는 지났다. 웹에서 바로 생성하고 출력하면 된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