"우리 사귄 지 100일이 언제야?" 달력 앞에서 손가락으로 날짜를 짚다가 결국 하루 차이로 틀린다. 시작일을 포함하느냐 안 하느냐에 따라 1일이 달라지기 때문이다.
D-Day 표기 방식부터 이해하자
D-Day에서 D는 Day를 뜻한다. 숫자 앞의 기호에 따라 의미가 달라진다.
- D-3 — 목표일까지 3일 남았다는 뜻
- D-0 (D-Day) — 바로 그날, 당일
- D+1 — 목표일이 지나고 1일째
커플 기념일에서 "100일"은 사귄 날을 D+1로 놓고 세는 게 일반적이다. 사귄 당일이 1일이라는 의미다. 반면 시험 D-Day는 시험 당일이 D-0이므로 세는 방식이 다르다.
자주 쓰는 디데이 계산 3가지
1. 기념일 찾기
시작 날짜에서 100일, 200일, 1000일째가 언제인지 알고 싶을 때 쓴다. 디데이 계산기에서 기준 날짜를 넣고 일수를 더하면 해당 날짜가 바로 뜬다. 매번 달력을 넘기며 셀 필요가 없다.
2. 남은 일수 확인
수능, 자격증 시험, 여행 출발일까지 며칠 남았는지 계산한다. 주 단위, 개월 단위로도 환산해서 보여주니 학습 계획을 세울 때 유용하다.
3. 두 날짜 사이 간격
입사일부터 오늘까지 며칠 근무했는지, 프로젝트 시작일부터 마감일까지 몇 주인지 확인할 때 쓴다.
TIP 계산 결과를 저장해두면 다음에 접속했을 때 목록으로 바로 확인할 수 있다. 브라우저 로컬 스토리지에 저장되기 때문에 회원가입이 필요 없고, 데이터가 외부로 나가지 않는다.
놓치기 쉬운 기념일 목록
| 기념일 | 일수 | 비고 |
|---|---|---|
| 100일 | D+100 | 커플 첫 기념일 |
| 200일 | D+200 | 의외로 잘 까먹는 날 |
| 1주년 | D+365 | 365일과 1주년은 같다 |
| 1000일 | D+1000 | 약 2년 9개월 |
기념일을 챙기는 건 기억력 문제가 아니라 미리 확인해두느냐의 문제다. 날짜 하나 잘못 세서 하루 늦게 축하하는 것보다, 10초 투자해서 정확한 날짜를 뽑아놓는 편이 훨씬 낫다.